마우스에 대한 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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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의 마우스는 볼마우스였고 휠도 없어서 왠만한 마우스면 먼지 제거만 제때 해줄 때 오래 가는 내구력이던 것 같다. 첫컴퓨터 구입하고나서 동봉된 마우스로 오래 썼다.

볼마우스도 감도 스펙이 있는지는 모르는데 광마우스는 있다. 중국산으로 저가품질의 마우스는 감도 설정 높혀도 감도가 아주 낮아서 마우스 포인터가 잘 안움직이더라.

그래도 모델명은 기억이 안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로 나온 마우스는 휠도 튼튼하고 버튼 스위치도 잘 안나가서, OEM으로 벌크로 판매되는 12불 짜리 마우스로도 몇 년이 갔다.

다만 게이밍 마우스나 IPTV용 마우스처럼 휠을 좌우로 밀어서 좌우 스크롤도 되는 기종도 있고, 버튼에 여러 기능을 프로그래밍하는 기능도 있으면 고급화된 마우스도 쓸모는 있다.

요즘 쓰는 마우스는 스테이플즈라고 해서 북미에서 영업하는 사무가전 체인점 브랜드로 팔리는 마우스인데 오래 쓰고 있다.

휠이 부러지는 일은 왠만하면 안일어나고, 다른 프로그래밍하는 기능이 필요없어서 19불 안쪽인 이 마우스로도 잘 쓰고 있다.

이 돈을 CPU나 램, GPU, 하드디스크 등에 더 쓰려는 주의자.

그래도 너무 싸면 그것도 품질이 안좋아서…

상념이다.

어차피 PC에 달리면 제어권의 일부가 운영체제 설정이라, 틀린 생각인지는 몰라도, USB 같은 경우 Human Interface 라는 명칭이 드라이버 표시명칭에 붙는데 PS/2도 흡사한가?? 이 말의 의미는… ㅎㅎ 물론 은유만일지도…

오래전 마우스는 버튼이 세개라,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왼쪽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는게 입력되게 되어 있던 마우스가 있는데 요즘 마우스도 나오는지 모른다. 휠이 자리차지해서 폐지되었을지도… 대신 프로그래밍하는 버튼으로 대체?

무선 마우스들은 보니까 건전지 전력 소모 줄이려고 안쓰면 스위치로 끄는 체제던데 10년전쯤 받아온 무선 마우스도 그렇게 되려나. 연결해서 써본 바에 의하면 하루도 안되서 건전지 소모가 -_-

상념 끝.

어떤 경우, 마우스에 부여된 일련번호로 마우스 자체는 문제없는데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휠 로터가 부러지거나 한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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