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 블로그 주제 정하는 아이디어 3

Posted on

사람은 평소에 자기 고유의 사고를 하면서 살아가는 유기체입니다. 사람으로서 존엄한 것도 이 고유의 사고가 가능한 존재이고, 정보 전달이라는 진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존재라서입니다.

워프 블로그를 관심있어 한다는 것만으로도 지성적인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안다는 것입니다. 워프 사용법이 타포털형 블로그보다 어렵기는 하더라도 배우면 그만이구요. 그 과정을 즐길 줄 알면 한층 더 재밌어지기도 하네요. 워드님이 쓰신 글을 잘 보시고 배우시면 됩니다. 안되면 맞춤 설명을 못접해봐서인데 이 경우 질문을 하는 방법을 알면 되네요. 이를 잘 해설하는 자료는 일단 이후에 보강하기로 하구요. 이 글에서는 블로그 주제 정할때 보다 더 심도있게 할 수 있는 기반 요령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주제라는 것은 블로그라는 활동의 특성을 정의한 카테고리입니다. 오래전에 검색엔진에서 카테고리 형식의 열람도 제공하던 것을 떠올려보면 좋습니다. “영화”의 예를 들면요.

대중문화 → 예술 → 엔터테인먼트 → 영화

이런 흐름의 분류의 하위에 영화가 존재하는데 이 각각의 단계를 지정한 장르명이 카테고리입니다.

카테고리는 분류적인 최소 단위로 주제를 정의하는 포함관계를 명시합니다. 어느 주제든 이런 카테고리에 의해 그 성격이 분류가 되서 이를 잘 구별할 수 있다면 블로그 주제 정할때 다루어야 하는 정보의 구체성이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체화된다면, 영화를 알려면 엔터테인먼트를 알면 좋고, 예술도 알면 좋고, 대중문화도 알면 좋다…라는 판단의 구체성도 알게 됩니다.

더 나아가 영화에 대해 평론을 한다고 결정하면

인문학 → 철학 → 예술철학 → 영화 평론

예술학 → 예술론 → 영화 평론

이런 식으로 여러 분야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여러 분류법도 알게 되면 블로그 주제 정하는데 큰 보탬이 됩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잘하는 분야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이 큰 그림을 보면서 정보의 지도를 그려 필요할때마다 참고가 되서 좋습니다. 참고 자료를 구할때 책을 구하든 인터넷 검색을 하든 참고가 아주 잘 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이 글 1편에서 말한 검색어 입력 방법을 실천할때도 보탬이 되는 지식입니다. 즉

영화 설국열차 등장인물

과 같은 검색어에서처럼 개념의 범주 (위에서는 “영화”) 개념을 지칭하는 최소적인 단어 (위에서는 “설국열차”) 찾는 개념 범위를 상세하게 좁히는 관련 단어 (위에서는 “등장 인물”) 을 생각해내는 순발력은 위에서 말한 카테고리의 이해가 전제될때 잘하게 됩니다.

이 기능이 가능하면 블로그 주제 정해서 글감 선정도 잘하게 됩니다.

이를 잘 체현하려면 상업적이기는 해도 인터넷 서점의 분류법을 참고해도 되구요. 인터넷 서점 분류법이 부정확할때도 있으니, 검색엔진에서 “철학 분야 분류”와 같이 입력해서 나오는 정보를 적극 참조하시면 됩니다. “철학”을 다른 카테고리로 입력해도 되죠.

참고가 되셨나요? 앞으로 발상이 되면 이런 글을 더 올려보겠습니다. 아주 훌륭하지는 않은 글이지만 참고가 되실 것 같애요. 즐거운 워프 생활 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