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Res 코덱들에 대한 의문들 해결에 직감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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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Res에 대한 의문점들이 있어서 검색 결과 활용 (!!) 에도 논의가 되던데 이런 직감이 됩니다.

ProRes의 화질에 대한 의문들:

제가 참고한 바에 의하면 ProRes는 4444, 4444 XQ 모두 12비트 비트 심도지원입니다. 그런데 422나 422 HQ는 10비트에 4:2:2 샘플링 지원이라 의문이 생성되는데 이 경우에는 HDR 출시 이전이라 HDR 화질이 지원되느냐는 의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H.264 표준도 UHD 방송 이전에 나온 표준이지만 4K 인코딩에서도 쓰이듯이 ProRes 또한 코덱 성능이 좋아서 경험적으로 볼때 HDR 처리된 영상을 내보내기 해도 되는 한도가 있는 것 같네요. 10비트도 HDR 지원이 됩니다. 10비트면 10억개 차등 표현이라 HDR 표시에도 적합하네요.

여기에서는 4444 XQ처럼 HDR 지원을 출시 당시부터 지원한다고 명시를 못받으면 의문들이 생성되는데 이 경우에는 ProRes 코덱 사양이 높아서 대략 말하면 ProRes 422 HQ부터는 HDR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이 말이 되고, 검색 결과에서 이를 한 검색어로 다 지원을 안해주는 것이 논의거리를 주는 것 같애요.

제 추측인데 HDR 지원을 본래부터 안 지원하는 경우, 원본 소스의 상태에 따라 처리가 결정된다는 것 같네요. HDR이라는 것도 맞고 HDR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맞는데, 이럴때는 다들 ProRes 라고만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ProRes 각 코덱마다 다른 조건이지만 12비트 비트 심도라 HDR도 지원한다고 보면 두 의견이 기반하는 부분이 다 포괄되는 것?

ProRes 4444나 ProRes 4444 XQ는 사실 444다?:

4444가 맞습니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가 겹치면 (PC 오류나 내보내기 전의 설정 미비, 소프트웨어 지원 한계 등등) 알파채널이 적용안된다고 할때 끝의 4를 의심하는 경우가 있네요. 이런 경우 인터넷 자료를 잘 찾아보는데 이 경우에도 ProRes 444로 확정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구요. 때로는 그냥 생각없이 타이핑하다보면 ProRes 444로 하는 경우도 있고, 특수한 경우 페이지 변조가… (!!)

이 단락은 변명처럼 보일까봐 생략하려다가 그만둡니다. 전에 어느 회원분이 제 글에 태클 건 것이 최근에도 영향을 주네요 ㅎ

노리피아 형님과 대화나누다가 쓴 글이라 오해될듯한데 비판이 아니구요. 저도 ProRes 4444 XQ에 대해 노리피아 형님 덕분에 공부를 잘 했습니다. IT 경험이 많으시면 다들 아시지만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지식이 서로 충돌할 경우 이에 의해 오해가 생성되기도 해서 검색결과에 나오는 지식에 대한 분별적인 판단이 쟁점이 되는데 이번 경우의 해결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특정인의 IT 지식에 대해서도 깎아내리는 것에 대해서도 이런 상식 충돌이 부딪혀서 하나만 맞는게 아닌데도 하나만 맞다고 하길래…

정리하면 ProRes 422부터 ProRes 4444 XQ까지 출시된 사양을 보면 HDR도 커버하구요. ProRes 422는 아니라고도 하던데 실험해보고 열화없으면 그냥 쓰면 됩니다. 특히 배포용일때는요. HDR 지원이 공식적이면 HDR의 특성이 편집에도 보이고, 아니라면 원본소스에도 영향을 받지만, ProRes 사양 자체가 높은 편이라 HDR도 커버한다.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참고로 노리피아 형님의 보고도 탁견입니다. ProRes 4444 XQ는 HDR을 공식 지원해서, 루미트리 변경할때도 HDR적인 조건에 영향을 더 받는 것 같애요.

검색엔진과 관련한 체험담:

제가 잘하는게 있으면 검색엔진 표시가 변조되기도 (!!) 하네요;;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는 영상파일크기 계산기 드롭다운 메뉴를 보면 ProRes 444라, 제 지식이 틀린줄 알고 ProRes 444로 쓴게 ㅡㅡ;; 이역시도 의심받을까봐 말 안했는데 전에 주남님이 제 글에 태클거신 것도 같은 것 같애요;; 친분적이라 말안하려다가 합니다.

앞서 위키페디아에서는 모두 12비트 심도라고 나오는데 애플 공식 2017년 문서를 보면 10비트 = 422, 422 HQ, 12비트 = 4444, 4444 XQ 라고 나오네요. HDR의 경우 10비트 이상이면 10억개 색상이 가능해서 안착이구요. 그래서 ProRes 422 HQ부터 HDR로 쓰라는 기준이 있는 듯한데 소스나 설정등의 변수가 있으면 422로도 배포가 가능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https://www.apple.com/tw/final-cut-pro/docs/Apple_ProRes_White_Paper.pdf

위키페디아 (위키페디아 잘못이 아닌 것 같습니다. 때로 전번의 방문에서는 특정 글자가 다른 날 가면 다르게 보이기도… 다른 웹페이지들두요)


이 글에서 호소한 현상과 흡사한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누군가 우회하는 원리로 악의적인 코드를 공헌하는 것과 의도가 같은 것 같애요 ^^ 그 코드가 잘 작동하면 해결이 된다고 느끼지만 그 코드로 인해 다른 문제가 다른 날 생기면 그 원인이 묻히는 것. (변조라는게…) 얄궂은 것은 이런 원리를 쓰고 싶다고 느끼면, 그 원리 시전한 분이 의도한게 그 대상이 의도했다고도 느껴지는 그런 것… 한탄합니다.

1 thought on “ProRes 코덱들에 대한 의문들 해결에 직감이 왔네요

  • 위키페디아에서 prores로 찾아보시면 나오는 해설에 ProRes 422 핵심 기능에 주석 6번 달린 링크로 가보시면 12비트까지 지원한다고 한 원리가 나오는데 공식은 10비트여도 타 사양조건이 충족되면 12비트에 준하는 영상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애요.

    윗댓글 링크입니다. 공식적 사양은 10비트여도 비트 심도 관용도가 있는 것은 H.264로 UHD 영상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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